Objective-C부터 Swift까지
iOS 개발을 시작하면 항상 따라오는 주제가 있다.
ARC가 나온 마당에 이게 뭐가 중요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초급을 벗어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개념이다.
Objective-C(objc) 는 C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. 이름 그대로 C에 Object(객체) 개념을 추가한 언어인데 C++과 비교되지만 시작부터 다른언어다. (하지만 XCode는 C++을 계속 지원해주고 있지)
아무튼 이런 태생으로 포인터 개념을 가지게 되었고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마다 heap 메모리를 할당해준다.
이 후 사용이 종료된 메모리는 해제 해줘야 할 텐데 이 방식 중 하나가 Reference Count 다.
원리는 간단하다.
1.
객체를 선언해 인스턴스를 생성해주면 +1
2.
이 인스턴스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-1
3.
이렇게 카운트가 변화하다 0이 되면 아무도 안쓰니 메모리에서 해제
그래서 초창기에 iOS 개발에서는 사용 후에 반드시 release를 해줘야만 했다.
UILabel *myName = [[UILabel alloc] init];
myName.text = @"Allen";
[view addSubView: myName];
[myName release];
Objective-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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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외에도 dealloc, retain, autorelease도 있다.
그 후 ARC(Auto Reference Counting) 이 나오자 별도의 작업 없이도
시스템이 알아서 카운트를 증가시키고 감소시키고 해제해주는 동작을 하게 되었다.
핵심은 ARC는 메모리 관리를 해주는 애가 아닌 레퍼런스 카운트를 관리해주는 애라는 것이다. (언뜻 같은 말 같지만;;)
여전히 레퍼런스 카운트는 개발자가 관리해줘야 하는 것들 중 하나다.
그럼 뭘 어떻게 관리해주냐는 얘기가 나올 때 또 자주 들리는 말이 있다.
순환참조 라는 것인데, 개념은 간단하다.
레퍼런스 카운트가 증감되며 메모리의 생성과 해제가 이루어지는데
이 레퍼런스 카운트가 줄어들지 못하고 남아 있게 된다면?
메모리는 계속 해제되지 못한 채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. 이것이 누적되면 펑하고 폰이 폭발 앱이 종료된다.
class Person {
let name: String
init(name: String) {
self.name = name
}
var apartment: Apartment?
deinit {
print("\(name) is being deinitialized")
}
}
class Apartment {
let unit: String
init(unit: String) {
self.unit = unit
}
var tenant: Person?
deinit {
print("Apartment \(unit) is being deinitialized")
}
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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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되면 각 클래스가 초기화 될 때 서로에 대한 참조 카운트를 증가시킬 것이다.
var john: Person?
var unit4A: Apartment?
// john은 Person으로 초기화 되며 +1
// Person은 Apartment를 가지게 되며 +1
john = Person(name: "John Appleseed")
// unit4A은 Apartment로 + 1
// Apartment는 Person으로 +1
unit4A = Apartment(unit: "4A")
john.apartment = unit4A
unit4A.tenant = joh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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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john과 unit4A을 전부 nil로 바꿔준다면?
john = nil
unit4A = nil
// john은 Person이 해제되며 -1
// unit4A은 Apartment가 해제되며 -1
// Person과 Apartment가 가진 서로의 참조 카운트는???
Swif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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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사라진다. 그냥 메모리 릭이 된다.
이렇게 서로 레퍼런스 카운트를 가지게 되어 영원히 해제되지 않는 것을 레퍼런스 사이클, 순환참조라고 부른다.
그럼 이걸 어떻게 해결 하느냐?
설계에 따라 강한참조를 제거해주면 된다.
class Person {
let name: String
init(name: String) { self.name = name }
var apartment: Apartment?
deinit { print("\(name) is being deinitialized") }
}
class Apartment {
let unit: String
init(unit: String) { self.unit = unit }
// 여기만 weak으로 선언해줬다.
weak var tenant: Person?
deinit { print("Apartment \(unit) is being deinitialized") }
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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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ohn = ni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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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it4A = ni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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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C(Garbage Collection) 의 경우 weak으로 선언했더라도 메모리에 여유가 있다면 즉시 해제되지 않고 남겨둔다. (나중에 한번에 처리하려고) But, ARC에서는 즉시 해제된다.
클로저에서의 순환 참조
또 하나 순환참조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 있다. 바로 클로저를 사용하는 부분인데, 위 상황에 경우 특정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반면 클로저에서의 순환참조는 공부 안한사람이면 바로 실수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.
애플에서 제공하는 예시는 와닿지가 않는다. 잘 안쓰는 방식이라 그런거 같다.
솔직히 이 3가지 방식이 제일 많이 그리고 자주 쓰이는 방식 아닌가 싶다.
var text = "text"
var name = "name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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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spatchQueue.global(qos: .default).sync {
// Do something
DispatchQueue.main.async {
// Do completion
self.text = "text chagned"
}
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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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IView.animate(withDuration: 0.1,
animations: {
// Do something
}, completion: { _ in
// Do completion
self.name = "name changed"
})
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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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unc doSomething(then completionHandler: @escaping (() -> Void)) {}
myClass.doSomething(then: {
// Do completion
self.text = "Do Something"
}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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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도 마찬가지로 클로저를 선언할 때 클로저에 인스턴스의 참조를 할당하기 때문에 순환참조가 발생한다.
클로저 내부에서 self 로 접근 할 경우 self 에 대한 강한 참조를 가지게 됩니다.
해결 방법은 간단
doSomething(then: { [unowned self] in
// Do completion
self.str = "unowned Do Something"
})
doSomething { [weak self] in
self?.str = "weak Do something"
}
doSomething { [weak self] in
guard let strongSelf = self else { return }
strongSelf.str = "weak Do something"
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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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하면 클로저에 self 가 참조 될 때 strong 대신 unowned / weak 으로 참조되어 해당 인스턴스가 해제될 때 함께 해제된다.
궁금한 점은 댓글~
참고 :